10월 마지막 화요일은 금융의 날입니다. 오늘은 금융의 날을 맞아 똑똑하게 돈관리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금융의 날의 원래 이름은 '저축의 날'인데요,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부터 기준금리가 1%대까지 감소하는 등 저축의 의미와 중요성이 감소하고 대신 투자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저축의 날이 금융의 날로 이름이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예금과 적금을 선호하는 분들이 많으시죠? 특히 사회초년생들은 '투자'나 '금융'이라는 단어보다는 '저축'이나 '적금'이라는 단어가 더 친숙하고 안전하게 느껴지실겁니다. 경제적으로 완전히 독립을 하게 되면서 돈관리에 대한 걱정도 꽤 크실텐데요, 오늘은 돈관리의 기초가 되는 알찬 정보를 여러분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가장 일반적인 목돈 마련 방법인 예금과 적금, 하지만 워낙 금리가 낮아져서 예금/적금으로 돈을 마련하는 것이 어려워졌는데요, 그 중에서 조금이라도 좋은 조건의 상품을 찾고 계실 여러분을 위해 이자 더 받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금융상품선택
수많은 은행, 그만큼 다양한 금융상품, '어떤 게 나에게 맞는, 좋은 상품일까?' 한 번쯤 고민해보셨을텐데요,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파인(FINE)이라는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모든 은행의 금융상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적에 따라 카테고리를 선택한 후 본인에게 해당되는 세부사항을 입력해 상품을 검색해보세요. 전체 금융회사의 상품이 정리돼서 나온답니다.
< 적금 카테고리에서 자유적립식, 12개월, 전체 금융권, 가입대상 제한없음,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검색한 결과 >
파인에는 이 외에도 잠자는 내 돈 찾기, 내 보험 다보여, 금융꿀팁 200선 등 알아두면 유익한 금융정보들도 모두모두 모여있으니까요 하나씩 살펴보시면 금융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실거에요.
☞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 : http://fine.fss.or.kr
![](http://static.naver.net/blank.gif)
파인 외에도 은행 예/적금 금리를 알아보는 사이트가 또 있습니다! 바로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인데요, 이곳에서도 모든 은행의 금리를 알아볼 수 있답니다.
☞ 은행연합회 : www.kfb.or.kr
![](http://static.naver.net/blank.gif)
#주거래 은행을 노려라
여러분은 어떤 은행을 가장 많이 이용하시나요? 모두 주거래 은행이 하나씩 있으실텐데요, 은행은 고객의 기여도에 따라 금리 우대,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융 거래는 한 은행에서 하는 것이 좋다고도 하는데요, 주거래 은행에서 예/적금을 가입하는 것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가 받을 수 있는 혜택에 어떤 것이 있는지 주거래 은행에 문의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온라인 상품 적극 활용
갈수록 온라인 상품이 많아지고 있는 요즘, 복잡한 은행에서 가입하는 것보다 온라인 상품이 금리가 높은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온라인 전용 상품은 금액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니 이 부분은 꼭 확인해주셔야 합니다. 온라인에 나와있는 설명만으로는 잘 모르겠다 싶을 땐 일단 은행에서 상담을 받고 진행할 수도 있으니 가까운 은행에 방문하셔서 상담을 받으신 후 온라인 상품을 이용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자유롭게 적립하는 적금
기간을 정해두고 매달 일정 금액을 통장에 넣어 목돈을 만드는 방식인 '적금', 적금에는 정기적금과 자유적금이 있는데요, 사회초년생은 지출이 일정하지 않고 예측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이유 때문에 정기적금을 망설이셨다면 자유적립식적금을 추천합니다. 자유적립식적금은 금액이나 날짜를 정하지 않고 돈이 생겼을 때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단기로도, 소액으로도 적금이 가능하니 소득과 지출이 일정하지 않을 경우에는 이 방법으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답니다.
#저축 방법
사회초년생일지라도 보험, 공과금, 주택청약, 교통비, 생활비 등 줄줄 새어나가는 돈이 상당한데요, 적은 월급에 비해 나가는 돈은 많은 상황에서 어떻게 돈을 모을 수 있을까요?
사회초년생은 물론이고 기본적으로 본인의 지출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커피 한 두잔, 술자리 한 두번이 모이면 꽤나 큰 돈이 되는데요, 한 달간의 지출을 돌아보지 않고 돈을 쓰게 되면 '큰돈을 쓴 적이 없는데 왜 돈이 없지?'라는 생각이 계속 따라다니게 됩니다. 가계부는 나를 돌아보게 해주는 최고의 방법이라는 김생민의 말처럼 본인의 지출을 체크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79% 사람들이 저축을 하고 있다고 답했고, 그 중 25% 사람이 월급의 30-40%를 저축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70-80%까지 저축을 하는 사람도 있을만큼 저축 비율은 제각각인데요, 종잣돈을 만드는 강제저축 시기에는 월급의 최대 90%, 최소 70% 이상을 모으라는 말도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비율을 높게 잡으면 중도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니 본인의 지출에 맞춰 최대한 지출을 줄이는 방법으로 저축을 실행하시길 바랄게요.
#잠자는 돈을 깨워라
여기저기 흩어져 있고 잠들어 있는 여러분의 돈은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https://www.payinfo.or.kr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본인 명의의 은행 계좌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고, 계좌의 해지와 잔액 이전까지도 가능하답니다. 휴면 보험금이나 보험 해약 환급금 등은 보험개발원 https://www.kidi.or.kr 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니 꼭 활용해보세요!
오늘은 사회초년생을 위한 돈관리 방법을 알려드렸는데요, 오늘을 계기로 지금까지의 소비/저축 패턴을 돌아보고 조금 더 똑똑한 돈관리를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그럼 모두 부자되세요!!!
[출처] 저축의 날? 금융의 날! 사회초년생 돈 관리 TIP|작성자 KOG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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