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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90일 완성 돈 버는 평생습관

by 문용민 2017.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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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엔가 옷장안을 보다가 사놓고 한 번도 입지 않은 옷들이 상당히 있는 것을 보고는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언젠가는 입겠지..지금은 할인중이니까 사놔야돼..음 이건 내 스타일이야 너무 이쁜걸...등등의 핑계로필요한 것을 구매했던 게 아니라 사고 싶어서 샀던 경우가 많았음을 알게 되었습니다.사실 가전제품도 그렇습니다. 이렇게 요리하면 편리할 거야... 물론 나의 욕구를 알게 된 것은 이 책을 읽고 난 후였지만 말입니다. 이 책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돈관리를 못하는 사람들은 물건 관리도 못한다고 합니다. 저금리 시대의 화두가 재테크이지만 투자나 돈모으기에 앞서 자신의 생활방식을 먼저 점검해야 한다고 합니다. 물건과 돈에 관해 가치관을 세우라고 합니다. 어차피 이 시대에는 돈과 물건 모두 사용하지 않고는 살아갈수가 없기 때문입니다.엄격하게 욕구를 제한한다고 해서 돈을 낭비하는 습관이 고쳐지는 것은 아닙니다. 물건도 돈이라는 생각을 하고 내게 최소한의 한계선을 구별합니다.돈을 잘 모으는 사람들은 물건에 대해서 가치를 생각하지만 돈을 못모으는 사람들은 물건으로만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노트북이 새로운 버전으로 나왔을 때 저건 얼마짜리일까라고 하는 사람과 아 노트북이네 하는 사람과의 차이가 있다는 말이죠.


내게 필요한 것인가..아니면 갖고 싶은가 모든 물건에 대해 적용을 하기로 했습니다.우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옷쇼핑에 관해서는 더더욱 이 기준을 적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방법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나의 일상을 기록하라고 합니다. 내가 무엇을 했는지 기록하다보면 돈을 어떻게 쓰는지 어떤 항목에 지출을 주로 하는지 보인다는 것입니다.90일완성 평생  돈버는 습관 첫번째, 집안에 있는 물건의 재고조사를 합니다. 집안에 있는 모든 물건들을 사진으로 찍어 다음번에 구매할 때 이 물건과 비슷한 것이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입니다.두번째,물건마다 감정의 꼬리표를 달아서 자주 사용했는지 아니면 충동구매였는지를 기록해보는 것이죠..수많은 물건들에 대해서 재고조사를 하고 꼬리표를 다는것은 쉬운일은 아니겠죠(여기서 주어진 시간은 한달입니다)...당장 시작하라고 하는데..ㅎㅎ 세번째, 감정의 꼬리표를 달다보면 우리에게 필요한 물건이 무엇인지 어떤 항목에서는 더 이상 지출이 필요하지 않는지 기준이 생깁니다.


한달의 기간동안 물건에 대한 관리와 정리가 되면 이제 생활관리를 위한 습관기르기가 시작됩니다 네번째 습관을 기르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돈으로 풀지말라고 합니다.흔히들 수고했어 나를 위한 선물이야..하고 과하게 자신을 위한 지출을 허용합니다.여기서는 스트레스를 글로 풀어보라고 조언합니다.왜 스트레스가 생겼나 하고 글로 쓰다보면 해결책이 생긴다는 것이죠. 다섯번째,하루일과를 기록하여 몸에 관한 변화라든지 아니면 음주 몇잔 흡연 몇개비등을 기록하다보면 몸을 소홀히 하는 일을 줄일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디에 돈을 어떻게 사용했는지를 알게 되어 돈새는 구멍을 막을 수 있게 되는것이죠..너무 꼼꼼하지 않더라고 큰 시간만 적는 습관이 들면 좀 더 세밀한 시간체크를 할 수 있겠지요.일곱번째 돌아오면서 후회하는 만남에 돈 낭비하지 마라..여덟번째, 끼니와 냉장고 상태를 기록한다. 냉장고 사진과 끼니때마다 먹는 식사를 사진으로 남겨서 해결책을 찾아보는 것이지요. 외식과 고칼로리 식사에서 절감할 수 있겠지요.아홉번째, 사용하지 않은 요금까지  납부하지 마라...몇가지 방법이 더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두 달 후에는 이제 자신만의 돈 규칙을 정하는 것입니다. 가계부나 이런 정해진 형식이 아니더라고 자신의 씀씀이를 기록해보는 것입니다.간단하게 자신의 규칙대로 꾸준하게 기록하는 것이 전제입니다.이 방법이 아니더라고 자신에게 신경쓰이는 항목만 기록하는 것입니다. 자신에게는 자신만이 아는 신경쓰이는 항목이 있기 마련이죠. 두 방법보다 더 자세히 지출내용을 알고 싶다면 세상자에 각각 '소비' '낭비' '투자'라고 이름붙이고 영수증을 넣어두고 한달뒤 상자별로 합계를 냅니다. 이건 한 번 실천해봐야겠습니다.간단하면서도 돈의 흐름을 무엇보다도 명확하게 알 수 있겠네요.. 가계부를 쓰다가 지속적으로 쓰지 못하는 사람, 집안에 꼭 필요한 물건보다 좋아하는 물건이 더 많은 사람. 언젠가는 사용할 것 같아서 물건을 구매하여 집안에 물건의 공간을 많이 내어준 사람...이런 사람들에게는 거창하지 않으면서 실천해 볼 수 있는 항목들이 더러 있습니다. 다 따라하기는 힘들겠고 일단 작지만 나의 소비습관과 꼭 필요하지 않는 충동구매를 하지 않도록 몇가지 따라해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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